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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라벨라 뷰티스토리

점 제거 후 관리하는 방법(습윤드레싱, 재생연고, 재생테이프)

 

 

 

점 제거 후 관리하는 방법(습윤드레싱, 재생연고, 재생테이프)

 

 

 

피부 시술 중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시술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점을 제거하는

시술인데요. 이 점 제거 시술 후 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시간 갖겠습니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은 크게 2단계로 나뉩니다.

 

 

 

(출처 : CO2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미용 치료, 고성근 옮김)

 

 

1단계

피부는 파이는 상처가 생기면 우선 편평하게 아무는 과정이 1단계입니다.(1~2주 소요)

 

2단계

편평하게 살이 차오른 부위가 붉은 색에서 차츰 살색으로 변하는 과정이 2단계입니다.

(짧게는 1~2개월, 길게는 6개월 소요)

 

 

 

 

 

<<흉터의 원인은 딱지>>

 

상처가 생기게 되면 상처부위의 피부부속기에서 줄기세포 및 재생 인자들이

나와서 재생을 촉진해주게 됩니다. 이런 재생관련 세포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촉촉한 습윤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요.

 

딱지가 빨리 생겨서 굳어버리게 되면 세포활동과 영양물질 이동이 막혀서 파이는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파이지 않게 관리하는 1단계>>

 

상처 치유의 1단계에서 파인자리가 마르지 않고 습윤 상태를

잘 유지하게끔 재생연고를 소량 바르고 재생테이프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진물이 나오는 동안 그냥 상처를 개방해서 놓아두면, 딱지가 살이 차오르기 전에

생겨서 딱지가 떨어지면서 밑에 새살을 같이 달고 떨어져나가 파이는 흉이 생깁니다.

 

 

 

 

<<살색으로 돌아오는 2단계>>

 

살이 차오르는 1단계가 끝나면 붉은 새살이 살색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칩니다. 보통은 1달~ 6개월 정도 걸리는데요. 간혹가다 피부타입이

검거나, 상처가 잘 안 아무는 살성은 색소침착이라는 검은 단계를 거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굴 보다는 팔, 다리, 몸통이 재생능력이 떨어져서 자국이 없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외선 차단을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파인 상처를 마르지 않게 습윤드레싱을 잘 해주면

점을 제거한 뒤에 상처가 덜 파이고 깨끗하게 점이 제거될 수 있습니다.